담낭수술 후 복욕하는 약은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먼저 수술 후 통증과 감염예방을 위해 약 1주일간 항생제 및 소염진통제를 복욕하게 됩니다. 이 약들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금방 투여중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담즙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거나, 담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약들이 있습니다. 수술 후 바로 복욕하게되며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1~3개월 정도 복용 후 끊게 됩니다. 우루사나 씨앤유, 로와콜 등이 이에 해당하는 약입니다.
마지막으로 담낭수술 후 발생하는 증상, 예컨데 소화불량, 설사 또는 장운동증가 등이 발생하면 증상에 맞춰서 처방하는 약들이 있습니다. 소화불량 시에는 위배출을 증가시켜주는 약이나, 소화제 등을 복용하게 됩니다. 설사는 그 양이 많아서 불편을 초래하면 단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대한 외과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씨앤유 + 로와콜 + 위장보호제 + 항생제(급성염증인경우 만) + 소염진통제]를 수술 후 1주일간 복욕하고, [씨앤유 + 로와콜 + 위장보호제 ]를
약 1개월 간 유지합니다. 1개월후에도 호소하는 증상이 있으면 약을 추가적으로 복욕하고, 그렇지 않으면 모든 약을 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