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나 뜨거운 물, 화학 물질 등에 의해 피부 및 조직이 손상된 것이며
화상의 깊이나 면적에 따라 중증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 1도 화상
- 표피층만 손상
- 피부가 붉게 변함, 수포는 생기지 않음
- 2도 화상
- 표피 전층과 진피의 상당부분이 손상
-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 심함
- 3도 화상
- 진피 전층과 피하조직까지 손상
- 피부가 흰색이나 갈색을 띄고 감각이 없음
화상시 응급 처치 방법
- 1화상을 입은 즉시 더이상 안쪽으로 열기가 들어가지 않게 상처 부위를 상온의 흐르는 생리식염수나 수돗물에 20~30분 정도 담가줍니다.
- 2차가운 물로 식혀 준 후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덮어 주며 수포가 발생하였을 경우는 감염의 위험성이 있어 제거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합니다.
주의!!
- 1소주를 붓거나 된장이나 치약을 바르는 등의 민간요법은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바가 없고, 오히려 상처 감염을 조장할 수 있고, 병원 치료시 불필요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 2얼음을 직접 화상 부위에 대는 것은 통증을 일부 완화시켜주는 효과는 있지만 화상 부위 손상을 가중시킬 수 있기에 피해야 합니다.
- 3샤워기로 물을 뿌리는 것은 그 압력에 의해 화상 상처에 2차 손상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처 주변 정상 피부에 물을 뿌려 상처로 흘러 내려오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4반지나 시계, 귀걸이, 목걸이 등은 화상 유발 물질에서 전달된 열을 오랜 시간 저장할 수 있으며 화상으로 인한 부종이 발생할 경우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어 초기에 제거해야 합니다.
담대한 외과에서는 중증도에 따른 화상 소독 및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