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질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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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복강경 담낭절제술 입원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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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복강경담낭절제술을 받으려면 몇일이나 입원해야 하나요? 금식은 몇일이나 해야하나요? 복강경담낭절제술 시행 후 입원기간은 평균 2~3일 정도입니다. 물론 환자분들의 스케쥴에 따라 수술 당일이나 다음날 퇴원할 수도 있지만 수술 후 통증조절 및 경과관리를 위해서는 2~3일 정도는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 후 합병증등의 발생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빨리 퇴원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일 일수 있습니다. 입원 기간을 충분히 감안하여서 스케쥴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절제술은 금식기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수술입니다. 수술 전 8시간 금식하는 것은 전신마취 시 흡인성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하기 위함이고, 수술 4시간 후 부터는 물부터 드실 수 있고, 그 후 바로 죽을 드실 수 있습니다. 수술 다음날부터는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복강경 담낭절제술 입원과정을 대략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술 전 - 외래에서 진단 및 수술 스케쥴 조정(피검사 시행) - 수술당일이나 수술 전 날 입원 - 입원하면서 수술전 검사 시행 (x-ray, 심전도 등) - 수술 8시간 전부터 금식 2. 수술 당일 - 수술 전 항생제 반응검사 및 수액확보 - 수술실로 이동하여 수술시행 - 수술 후 회복실에서 약 1시간정도 관찰 - 병실 이동 - 수술 4시간후부터 물섭취 - 물섭취 시작 2시간 후 부터 식사(죽) 가능 3. 수술 다음날 - 정상적인 식사가능 - 빠른 회복을 위하여 도보운동 권장 - 수술 후 경과 관찰을 위한 피검사 4. 퇴원일 - 환자 경과에 따라 퇴원일 결정 - 퇴원일에 피검사 및 초음파검사를 통하여 최종결정 - 퇴원약 처방 5. 수술 후 외래 내원 - 봉합사는 수술 후 약 1주일후에 제거 - 상처관리를 위해 봉합사 제거할 때 까지 한 두번 외래 방문 - 단일통로 복강경은 봉합사를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본드 사용시) - 봉합사 제거 후 다음날 부터 샤워가능 - 봉합사 제거 후 2주일 후부터 탕 목욕 가능 | |
8 | 수술 후 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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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담낭절제술을 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담낭수술 후 복욕하는 약은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먼저 수술 후 통증과 감염예방을 위해 약 1주일간 항생제 및 소염진통제를 복욕하게 됩니다. 이 약들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금방 투여중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담즙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거나, 담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약들이 있습니다. 수술 후 바로 복욕하게되며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1~3개월 정도 복용 후 끊게 됩니다. 우루사나 씨앤유, 로와콜 등이 이에 해당하는 약입니다. 마지막으로 담낭수술 후 발생하는 증상, 예컨데 소화불량, 설사 또는 장운동증가 등이 발생하면 증상에 맞춰서 처방하는 약들이 있습니다. 소화불량 시에는 위배출을 증가시켜주는 약이나, 소화제 등을 복용하게 됩니다. 설사는 그 양이 많아서 불편을 초래하면 단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대한 외과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씨앤유 + 로와콜 + 위장보호제 + 항생제(급성염증인경우 만) + 소염진통제]를 수술 후 1주일간 복욕하고, [씨앤유 + 로와콜 + 위장보호제 ]를 약 1개월 간 유지합니다. 1개월후에도 호소하는 증상이 있으면 약을 추가적으로 복욕하고, 그렇지 않으면 모든 약을 끊고 있습니다. | |
7 | 담낭 수술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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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는 아직 결혼을 안한 30대 여자입니다.담낭 수술을 해야한다면 흉터가 생길 텐데 걱정이 됩니다. 가능하면 흉터없이 수술 할 수 없나요? 복강경 기술이 발전하기 전에는 모든 담석증 환자를 우측 늑골(갈비뼈) 밑으로 개복해서 수술했습니다. 회복기간도 오래걸리고, 환자들의 통증도 심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흉터가 크고 심하게 남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에 복강경 기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가장 획기적으로 좋아진 분야가 바로 담낭절제술입니다. 절개술의 단점을 모두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구멍을 4개씩 뚫어서 많이 했지만 요즘에는 3개만 뚫어서 하는것이 대세 입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를 복강경 수술로 해결 할 수 있는 것음 아닙니다. 담도손상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 출혈이 많은 환자, 염증이 심한 환자, 또는 이전에 복부수술을 했던 환자에서는 처음부터 개복수술을 계획해야 하거나, 복강경 수술을 하다가 개복수술로 전환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최근에는 복강경수술에서 발생하는 상처들조차 최소화하기 위해서 배꼽에 한개의 구멍만을 뚫어서 시행하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이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로 충수염 환자에서 많이 시행하지만, 요즘엔 탈장이나 대장, 위 수술에서도 일부 시도되고 있습니다. 담낭절제술은 배꼽에서 담낭까지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담도 손상의 위험성이 있어 많이 시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젊은 환자들 위주로 그 범위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수술 후에는 사진에서 처럼 배꼽 안쪽으로 상처가 있어 겉으로는 전혀 흉터가 보이지 않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
6 | 담낭의 역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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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쓸개 빠진 X" 이라는 말도 있듯이 담낭을 제거하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은데, 담낭을 제거해도 사는데 지장이 없나요? ![]() 수술을 받으러 오시는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에 하나 입니다. 담낭을 제거해도 과연 사는데 지장이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 지장이 없습니다. 이전 Q&A에서도 말씀드린데로 담낭의 역할은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는 일입니다. (Q&A 글 "담석증이란?" 참고) 담낭이 없어져도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서 담도를 통해 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농축된 담즙이 한번에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력에는 약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술 후 초반에는 일부 환자(약 10%~20%)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체한듯한 느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너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삼가하고, 증상에 따라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정 시일이 지나면 몸에서 적응을 하면서 이러한 증상들은 점차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수술 후 약 30~40% 정도의 환자에서 설사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담즙이 저장되지 않고 흘러내려와 장을 자극해서 발생하는 것으로써, 심하면 지사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에서는 별 불편감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 |
5 | 담석증 수술의 적응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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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석이 있으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나요? 건강 검진이나 우연히 시행한 초음파에서 담석이 발견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담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거나 크기가 작은 담석은 조심스럽게 관찰 할 수 있습니다.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초음파를 시행하면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지 여부를 관찰하면 됩니다. 하지만 담석이 있으면 담낭염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담석은 담낭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놔둘 수도 없습니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담낭암의 약 80%가 담석때문에 발생하고, 우리나라도 담낭암 환자의 약 30%에서 담석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학회에서는 여러가지 연구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략 정리해보면 위의 표와 같습니다. 우선 염증과 관련해서, 모든 증상이 있는 환자나 담낭염이 있는 환자는 수술의 적응증이 됩니다. 담석이 담도로 빠져나가서 총담관담석증이 발병하거나, 담석성 췌장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담도내의 담석을 제거해줌은 물론 담낭절제술도 같이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급성 담낭염 환자의 약 30~40%는 담석없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전신 질환과 관련이 있어 예후가 담석성 담낭염보다 좋지않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해야합니다. 증상이 없는 담석증은 주로 담낭암으로의 진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서 치료 방향이 결정되는데 담석이 있으면서 담낭벽이 두꺼워져 있거나, 담낭선근종증이 있는 경우에는 담낭암과 구분이 잘 안되기 때문에 수술해서 제거한 담낭의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담석의 크기도 중요한데 다발성으로 작은 담석이 있는 경우보다는 2~3cm 이상의 거대담석이 단발성으로 있는 경우에 암발생률이 더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재(도자기형) 담낭이라고 해서 담낭벽이 석회화되어 마치 도자기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담낭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꼭 수술을 해야합니다. 또한 담석과 용종이 같이 있는경우에 담석이 용종을 계속 자극함으로써 담낭암 발생율이 높아지고, 췌담관합류이상을 동반한 환자도 담도암과 담낭암의 발생율이 높아지므로 꼭 수술을 해야한 합니다. | |
4 | 담석증의 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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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담석이 있으면 어떤 증상들이 타나타나요? ![]() 담석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담도 산통입니다. 담도산통은 명치나 오른쪽 상복부에 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통증 또는 중압감이며, 우측 어깨나 날개뼈 쪽으로 통증이 퍼져 나가기도 합니다.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고 보통 1~4시간 동안 지속되며, 증상은 갑자기 혹은 서서히 좋아지기도 합니다. 통증이 지속되면서 발열이나 오한 등이 동반되면 급성담낭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급성담낭염이 발병하면 심한 압통(누를때 발생하는 통증)을 느낄 수 있고, 발열, 오한, 황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급성담낭염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전심에 염증이 퍼지는 패혈증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의 다른 증상으로는 소화불량이나 구토, 오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자들이 흔히 체했다고 느낄 수 있고, 위경련이나 헛배부름 등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담석증의 증상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많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식도역류증 등으로 치료하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
3 | 담석증의 발생빈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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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석증, 얼마나 흔한 질환인가요? 담석증 발생률은 지역과 인종, 성별, 연령, 유전적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애리자노 남부 pima 인디언은 잘 알려진 고위험군 민족으로 25세 이상의 여성의 70%가 담석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칸디나비안 민족도 50세 이상에서 50%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알래스카, 캐나다, 볼리비아, 칠레에 거주하는 미국 인디언들에서도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동부 아프리카의 마사이족은 담석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야의 유병률은 2~6%로 서양에 비해 낮았는데 중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4.3%가, 싱가포르에서는 6.6%, 태국은 5.4%의 인구가 담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담석의 전체 발생률 또는 유병률에 대한 정확한 보고는 없지만 각 병원 별로 실시된 보고를 보면 약 2.2 ~ 3.5% 정도로 서구보다 유병률이 낮은 것으로 생각되나 발생 빈도를 서서히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최근 6년간 연평균 약 7.3%씩 담석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현대인들의 식습관 변화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의 섭취가 늘어났으며, 초음파가 많이 보급되면서 질환 발견이 더 용이해졌기 때문입니다. ![]() [2012년 연령대별 "담석증" 진료환자 비중] 특히 50대 이상의 담석증 환자가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노인인구가 늘어난 이유도 있겠지만, 담즙내의 콜레스테롤 포화지수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상승하기 때문에 고령에서 담석증 환자의 빈도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담석증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과도한 다이어트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적당량의 지방이 포함된 음식이 들어가야 담낭이 제 기능을 하게되고, 담즙도 순환이 되게 되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지방 섭취를 거의 안하게 되면 담낭 내에 담즙이 정체되어 담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외과학, 국민건강보험공담 보도자료 | |
2 | 담석증이 뭐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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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병원 진료시간이 궁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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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외과 진료시간은 아래 같습니다. - 평일 AM 8:30 ~ PM 5:30 - 토요일 AM 8:30 ~ PM 12:30 - 점심시간 PM 12:30 ~ PM 1:30 -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진입니다. ※ 진료 시간은 의료진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반드시 내원 전 확인 바랍니다. |